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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전반/미국경제 및 주식이야기

6월 27일 뉴욕증시- 경제 성장 둔화,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, 기술주 약세로 혼조세

by 노사전과학 2024. 6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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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. 다우존스 지수는 0.09% 상승한 39,164.06, S&P500 지수는 0.09% 상승한 5,482.87, 나스닥 지수는 0.3% 상승한 17,858.68로 마감했습니다.

주요 내용

  • 미국 경제 성장 둔화: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1.4%로, 잠정치(1.3%)보다는 높았지만, 전년 4분기(3.4%)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. 소비자 지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.
  • 연준 금리 인하 전망: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올해 4분기에 금리 인하 1회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4.1%로 보고 있습니다.
  • 기술주 약세: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,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부진하여 주가가 7.12% 하락했습니다. 엔비디아 주가도 1.91% 하락했습니다.
  • 아마존 시총 2조 달러 돌파: 아마존 주가는 2.19%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. 중국 쇼핑몰 테무와 셰인을 겨냥한 쇼핑 코너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
  • 월그린스 주가 급락: 월그린스는 실적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22.16% 급락했습니다. 수익성이 약한 2100개 매장 폐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
  • 기타 뉴스: 미국 대법원은 SEC의 내부 판사 활용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. JP모건체이스는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보다 위기 상황 시 손실이 더 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
향후 전망

  • PCE 물가 지수 발표: 다음 날 발표되는 5월 PCE 물가 지수에 따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.
  • 대선 TV 토론: 미 대선 후보 TV 토론을 앞두고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, 토론 결과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.

어제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 성장 둔화,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, 기술주 약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혼조세를 보였습니다. 향후 PCE 물가 지수 발표와 대선 TV 토론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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