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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. 엔비디아, 애플 넘어섰다... 710억 달러 ETF 대규모 재편 임박
1. 인공지능 강자 엔비디아, 시총 애플 추월
- 2024년 6월 16일 엔비디아 시가총액 애플 넘어섬.
- S&P 500 정보기술지수에서 엔비디아 비중 22%, XLK ETF 비중 6%.
- 다각화 규칙으로 인한 소유 제한으로 XLK ETF는 올해 상당히 저조한 성과.
2. XLK ETF 대규모 재편 예상
- S&P 다우존스 지수 제공업체 방법론에 따르면,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(State Street Global Advisors)는 710억 달러 규모의 기술 선택 섹터 SPDR 펀드(XLK) 구성 변경 예정.
- XLK ETF는 애플 비중 4.5%로 줄이고, 엔비디아 비중 20% 이상으로 늘릴 예정.
- 이는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11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입하고 120억 달러 규모의 애플 주식을 매각하는 것을 의미.
- 애플 주식 예상 매각 규모는 지난 3개월간 애플 일 평균 거래량과 맞먹는 수준.
3. 시장 영향과 우려
- 웰스 파고 증권 주식 전략 책임자 크리스 하비(Chris Harvey)는 이번 XLK ETF 재편이 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고, 반도체 주식에 대한 투자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.
- S&P는 6월 말 섹터 가중치 발표 시 예외를 둘 가능성을 열어둠.
- S&P가 공개 방법론에서 벗어날 경우, 지수 변경에 대한 예측으로 포지션을 취하는 트레이더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.
II. ETF 재편, 시장 변동성 심화... 80년 된 다각화 규칙 재고해야
1. 80년 된 다각화 규칙의 한계
- 80년 전에 제정된 다각화 규칙은 투자자를 집중 투자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.
- 하지만, 현재는 이 규칙이 엔비디아와 같은 고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.
- XLK ETF는 다각화 규칙으로 인해 엔비디아를 충분히 보유하지 못했고, 이로 인해 S&P 500 기술 하위 지수 대비 5% 이상 뒤처짐.
-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큰 격차.
2. 시장 변동성 심화 우려
- XLK ETF 재편은 엔비디아,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 기업들의 비중 조정을 수반.
- 이는 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.
-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(James Seyffart)는 9월 재조정에서 애플이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설 경우, 반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.
3. 규칙 개정 필요성 대두
- XLK ETF 사례는 80년 된 다각화 규칙이 현재 시장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.
- 엔비디아와 같은 고성장 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, 다각화 규칙은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.
- 따라서,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하여 다각화 규칙을 개정하거나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함.
- 투자자 보호와 시장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규칙 개정 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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