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내용:
- 물가 상승 둔화: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보였다.
- Fed 금리 동결: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, 연내 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축소하고 물가 상승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.
- 증시 최고치 경신: 투자자들은 물가 둔화에 안도하며 매수세를 이어갔고, S&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
지난 12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 상승률이 둔화되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. 특히 S&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
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CPI와 근원 CPI는 각각 전년 대비 3.3%, 3.4%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(3.4%, 3.5%)를 밑돌았다.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었다.
미 연방준비제도(Fed)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연 5.25~5.5%로 동결했다. 하지만 올해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이고,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(PCE) 물가지수 전망치를 2.8%로 상향 조정했다.
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"5월 CPI 보고서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정책을 완화하기엔 충분하지 않다"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.
그러나 투자자들은 물가 둔화에 더욱 주목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. 이에 따라 S&P500 지수는 0.85% 상승한 5421.03, 나스닥 지수는 1.53% 상승한 17608.44로 마감하며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.
전문가들은 Fed의 매파적 금리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경제 둔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.
미국 증시는 5월 물가 상승률 둔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. Fed의 매파적 금리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물가 둔화에 안도하며 S&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 향후 증시는 Fed의 금리 정책과 경제 지표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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